책명
인생은 푸른 소나무처럼 :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위한 묵상집
인생은 푸른 소나무처럼 :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위한 묵상집
저자
김선태
출간일
2025년 9월 20일
사양
352쪽/반양장 신국판
ISBN
978-89-398-4631-9
정가
17,000원
이 책의 제목은 애국가의 가사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와 독일 민요 ‘오, 탄덴바움’ 의 가사 ‘소나무야, 소나무야, 너 항상 푸르구나. 쓸쓸한 가을날이나 눈보라 치는 날에도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네 빛!’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은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는 갈대의 신앙이 아니라, 세상의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나무와 같이 뿌리 깊고 튼튼한 푸른 신앙이다. 하나님은 어떤 세상의 유혹과 핍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신앙, 세상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야유, 찬성과 반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소나무와 같이 생생하고 푸른 신앙을 원하신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린 소나무와 같은 신앙과 인생관을 소유함으로 세상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튼튼한 재목과 그릇이 되었으면 한다.
김선태
효명 김선태는 6·25 전쟁으로 부모와 두 눈까지 다 잃은 절망의 사람이었다. 나는 2년 반 동안 거지생활하며 절망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어린 시절 교회생활에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였다.
절망의 죽음이 다가왔을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믿음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깡통을 들고 거지생활을 하면서도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동냥으로 얻은 것 중에서 새돈을 골라 헌금을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김선태를 사랑하셔서 절망의 세상을 희망의 세상으로, 불행의 세상을 행복의 세상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는 실로암의 믿음의 사람, 기적의 사람이 되게 하셨다. 오늘에 와서는 세상을 향해 영혼의 빛, 마음의 빛, 육신의 빛을 선물하는 실로암안과병원을 세우게 하셨고, 복음의 사도, 빛의 사도, 희망의 사도가 되게 하셨다.
김선태는 지금도 국내와 해외 시각장애인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빛을 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열정을 다해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낮은 자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각장애인 안과병원장으로 실로암안과병원을 섬기고 있으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믿음의 동역자들의 대가 없는 사랑의 협력임을 감사하며 고백한다.
인사의 말씀
추천사
축시
서문
1부 – 인생은 봄의 소나무처럼
2부 – 인생은 여름의 소나무처럼
3부 – 인생은 가을의 소나무처럼
4부 – 인생은 겨울의 소나무처럼
후원 안내
사진 화보
인간의 삶은 오선지 위의 도돌이표와 같다. 비슷한 상황과 유사한 양식으로 반복되는 것이 인간의 인생이다. 대다수 사람은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전진하다가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포기하고 좌절하고 절망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밤하늘에 반짝이는 반딧불과도 같은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게 되면 다시 일어서서 살아갈 용기를 품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캄캄한 절망이 우리를 가로막고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바닷속에 잠겨 있는 것 같은 좌절에 빠져있을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희망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루 세 끼의 밥이 육신의 양식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희망은 성공과 행복을 주는 영혼의 양식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