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교육주제 47 : 용서받은 나, 사랑하는 우리
교육주제 47 : 용서받은 나, 사랑하는 우리
저자
총회교육자원부 편
출간일
2025년 10월 22일
사양
216쪽/138x210mm
ISBN
978-89-398-4646-3
정가
19,000원
우리 시대는 용서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완전하기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불완전하기에 용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상처 주지 않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상처받은 존재이기에 사랑이 절실합니다. 진정한 용서는 ‘라멘트’(lament, 애가)에서 시작됩니다. 시편 기자처럼 “어찌하여 입니까?”라고 부르짖고, 욥처럼 정의를 요구하며, 예레미야처럼 슬픔을 토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목회 현장에서 용서는 종종 피해자에게 강요되는 억압의 도구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축복을 받지 못한다”는 값싼 용서의 복음이 상처받은 영혼들을 이중으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이것은 복음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이 인간 한 사람 한사람을 존재 자체로 받아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포함하여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 집단이나 국가가 자행한 폭력, 불의하고 갑작스러운 사고 중에도 우리는 하나님이 말할 수 없는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용서와 사랑입니다. 우리는 다음세대가 분열된 세상을 치유하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머리말
part 1 교육주제해설
용서와 사랑의 플랫폼
: 기독교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성숙의 길
part 2 용서받은 나, 사랑하는 우리
교회교육학적 이해
part 3 성서적 이해
- ‘하나님 닮아가기’로서의 신앙과 삶
: 용서와 사랑에 관한 구약 성경적 고찰
- 용서, 사람을 보는 창
: 복음서에 나타난 용서와 사랑
- 용서, 생명과 복음의 문
: 바울서신에 나타난 용서와 사랑
part 4 교육목회의 실제
- ‘용서받은 나’가 ‘사랑하는 우리’로 성장하기
: 교육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용서와 사랑
- 용서, 자신을 내어주는 십자가의 사랑
:용서와 영성훈련
- 용서, 회개와 책임 그리고 긍휼과 사랑
: 목회상담학의 관점에서 본 용서와 사랑
- 용서, 화해의 정의
: 삶 속의 용서와 화해 – 갈등해결훈련
- 예배, 용서와 사랑의 영을 구하는 일상
: 예배교육
- 용서와 사랑의 첫 교실, 가정
: 용서를 실천하는 가정예배 이해와 가정 예배 매뉴얼
- 용서, 찾아가는 사랑
: 디아코니아 교육을 통한 사랑의 실천-사마리아 여인을 중심으로
- 역사 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만나다
: 역사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 생태계의 신음에 용서를 구하다
: 생태환경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