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되기 전, 긴 시간을 부목사로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가장 충실된

부목사란 어떠한 자인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로서의 부목사,

그리고 신학교에서 경건과 학문의 훈련을 받은 부목사, 이들은 과연 교회 현장에서

감당해야 할 자신의 역할을 모두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총회신학교육부에서는 신학교 졸업 후

부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한 자들이 그동안 배운 것에 더하여 교회 현장에서

올바른 사명을 감당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침들을 총 15강으로 정리해 한 권으로 펴냈다.

즉, 기초적 이론인 ‘목회론’, ‘부목사론’부터 부목사와 ‘품성’, ‘참모사역’, ‘교인관계’, ‘동료관계’,

‘영성’, ‘행정’, ‘미디어’, ‘예배’, ‘교구관리’, ‘전도’, ‘양육’, ‘심방’, 마지막으로 ‘담임목회 준비’까지,

현재 한국 교회의 모범적 교회의 담임목사님들의 애정과 경험이 담긴 지침서를 완성하였다.
지교회에서 신학교를 갓 졸업한 부목사가 어떻게 교회와 담임목사의 사역을 조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이 담긴 이 책은 예비 부목사, 부목사, 그리고 담임목사의 필독서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교회는 수적으로 엄청난 부흥을 이루어 왔다. 전국 곳곳, 어디를 가도 교회가 세워져 있고

대형 교회와 큰 규모의 교회들이 즐비하다. 더불어 목사들의 숫자도 어마어마하다.

외형적으로만 보면 한국은 기독교로 철철 넘쳐흐르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반성할 것 또한 너무나 많다는 사실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중 하나가 목사에 대한 것이다.
목사는 참으로 중요하다. 목사의 말 한 마디와 행동 여하에 따라 사회 속의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바뀌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목사의 지도력을 고양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목사의 지도력 배양에 대한 논의 가운데 부목사의 지도력을 점검하여 보자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다. 신학교에서 배우는 지나친 이론 중심의 교과과정으로 인하여 교회 현장에

와서는 부목사로서 어떻게 사역을 하여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으며, 교인들을 영적으로 지도하는 것과

담임목사를 보필하는 것에 있어 부족한 점이나 갈등을 빚는 일이 종종 드러나기 때문이다.
｢부목사론｣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교회에서 신학교를 갓 졸업한 부목사가 어떻게 교회와 담임목사의

사역을 조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총회신학교육부가

기획한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부목사들에게 실제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며, 담임목사에게는 부목사를

지도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각 신학교에서 이 책을 교재로 한다면,

신학생들이 부목사의 사역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