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100주년 기념 새 공과 GPL의 이론지침서이다.

본 교재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으로, 본 주제는 본 교단의 과거 교육과정의 주제인 ‘성서와 생활’, ‘말씀과 삶’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부르심과 응답’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에 근거한 부르심을 강조하고 있고, ‘세상의 빛’이 그 부르심에 대해 삶 속에서 응답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제 성구로는 디모데전서 6：11과 마태복음 5：14을 들 수 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사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딤후 3：17)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고 계신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 기독교교육의 목적인 것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GPL의 개요와 전체 개발 과정 및 의의, 교육적 이론의 적용과 뒷받침이 되는 내용을 1부에서 소개하며, 각 발달단계에 따른 새 교육과정 지침을 2부에서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먼저 우리 교단 제4차 교육과정인 “GPL：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딤전 6：11,

마 5：14, GPL：God’s People, Light of the world) 공과를 발간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우리 교단은 그동안 1971년 ‘성서와 생활’,

1980년 ‘말씀과 삶’, 2000년 ‘하나님의 나라：부르심과 응답’ 공과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공과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자원부는 공과 개발을 위하여 기독교교육 현장 전문가 및 학자들로 이루

어진 공과개발위원회를 조직하여 기존 공과에 대한 진단 및 연구와 새롭게 요구되는

공과의 유형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중심적, 복음적, 에큐메니칼 신학의 관점

으로부터 포스트모던 시대를 조망하면서 멀티미디어 자료의 활용을 강조하였고, 학습

자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공과를 구성했습니다.

본 GPL 교육과정의 특징은 첫째로, 공과의 제목 ‘GPL’이 암시하듯이 하나님의 사

람은 신앙의 영역과 세상의 영역에서 분리적인 삶을 살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

입니다. 둘째로, 원-포인트(one-point) 교재라는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다양

한 연령대가 동일한 주제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의미로서 원-포인트이고,

‘예배-단원찬양-설교-공과-가정학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개념으로 되

어진 원-포인트입니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