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외국인 묘지는 한국 개신교의 요람이기에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뜻깊은 순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신앙유산을 되새기고 다음세대에 계승하도록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잠들어 있는 선교사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연구가 범개신교 연합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모든 교단을 망라하고 있는 한국교회사학회와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소속의 교회사학자들이 집필에 응하였고, 양 학회에 속한 교수들은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힌 선교사(가족 포함)의 생애와 선교사역을 평신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한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하고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언제나 진한 감동을 남겨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