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교회의 신비신학에 대하여

책명

동방교회의 신비신학에 대하여

저자

블라디미르 로스끼

역자

박노양

출간일

2003년 3월 20일

사양

294쪽/크라운판

ISBN

89-398-0075-3

정가

9,000

현대 정교회 신학 저술의 고전으로 불려지는 이 책은 원래 1944년 파리에서 열두 번에 걸쳐 행해진
강연 원고였다. 당시 가톨릭 신학자들에 의한 정교회 연구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것들은 어느 정도 정교회를 곡해하거나 가톨릭 교회의 지적 우월성을 자랑하려는 듯한 태도에 빠져 있었다. 이에 만족할 수 없었던 프랑스의 신학 지성들은 정교회의 입으로 들려지는 정교회 신학에 대해 듣고 싶어했고, 당시 소르본 대학에서 에티엔느 질송의 제자가 되어 동.서방신학을 두루 연구하고 있었던 로스끼에게 가연을 의뢰했다. 러시아 공산혁명으로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가난하지만 자부심에 가득 차고 또 학문적 엄밀성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았던 로스끼는 하나님과의 연합이라는 구원론의 핵삼을 축으로 해서 삼위일체론, 창조론, 신학적 인간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교회론, 종말론 등 신학의 전 영역을 부정신학의 틀을 가지고 거침없이 다루어 나갔다.
이를 통해서 로스끼는 거대한 신학적 체계화에 열을 올렸던 서방의 신학 전통과 부정신학을 근본으로 하는 동방의 경험적이고 신비적인 신학 전통을 대비시키면서 참된 신학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저서『동방교회의 신비신학』,『이콘의 의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에 있어서의 부정신학과 하나님 인식』,
『하나님을 봄』,『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에 따라』,
『7일간의 프랑스 순례』등이 있다.

추천의 글

역자의 글

제 1장 서론 : 동방교회 전통에 있어서 신학과 신비

제 2장 어두움 속의 하나님

제 3장 삼위일체 하나님

제 4장 창조되지 않은 에너지들

제 5장 창조된 존재

제 6장 형상과 모양

제 7장 성자의 경륜

제 8장 성령의 경륜

제 9장 교회의 두 가지 측면

제10장 연합의 길

제11장 신성의 빛

제12장 결론 : 하나님 나라의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