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이 보인다

책명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이 보인다

저자

미우라 아야코

역자

이은신

출간일

1998년 1월 20일

사양

230쪽/신국판

ISBN

89-398-0829-0

정가

7,000

『빙점』의 작가로 유명한 미우라 아야코의 수필집. 이 수필들은 1990년 6월부터 1993년 4월까지「주간여성」지에 연재된 것들. 70회에 이르는 장기 연재로 그 중 44회분을 이 책에 수록했다. 여기에 실린 수필들은 섬세하고 따뜻하며, 아름다운 교훈을 성경말씀을 인용해서 전해준다. 자살 직전의 사람에게는 삶의 의욕을, 환자에게는 소망과 믿음을, 외로운 사람에게는 위로를 준다.

자유롭게 사는 행복, 사랑의 무게, 사랑은 참는 것, 죄를 이기는 길, 외로움에 지쳤을 때 등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뉜 수필집을 통해 `동기의 중요성`, `어떤 결혼`, `풍요속의 빈곤`, `달콤한 말`, `숨겨진 가능성` 등 미우라 아야코만의 개성과 삶이 묻어나는 수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가영) [북토피아 제공]

미우라 아야코

1922년 4월 25일, 훗카이도(北海道) 아사히가와시에서 출생 아사히가와 시립고등여학교를 졸업, 국민학교 교사로 7년간 근무했으나 패전 후 퇴직, 폐결핵과 척추카리에스 때문에 13년간 요양생활을 보냈다.

이 사이에 세례를 받아, 1955년 6월에 기독교잡지인 『이치지쿠』, 『무화과』를 통해 미우라 미쓰요 씨를 알게 되어 1959년에 그와 결혼하게 된다. 1964년, 아사히(朝日) 신문의 일천만 엔 현상소설에 『빙점』이 입선하여 작가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묻고 있다. 1982년에는 직장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파킨슨 병과 싸우며 정열적으로 작가생활을 하고 있다. 그를 외조하고 있는 남편 미쓰요 씨의 독실한 신앙이 그를 지탱해 주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역자의 글

1장 자유롭게 사는 행복
1. 용서한다는 것
2. 풍요 속의 빈곤
3.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4. 달콤한 말
5. 무사한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6. 보배로운 말씀
7. 진정한 자유
8. 행복의 길

2장 사랑의 무게
1. 무상의 사랑
2. 사랑을 배운다
3. 남편의 말
4. 어떤 결혼
5. 말의 무게
6. 유익을 준다는 것은 무엇인가
7. 50년 후의 페인텍스
8. 어머니날에 생각한다
9. 같은 무명씨라도

3장 사랑은 참는 것
1. 이제는 두 사람이 아니고 한몸이다
2. 다른 사람의 행복을 원할 때
3. 당신의 이상형은
4. 기억해 준 말
5. 사랑의 방향
6. 시력은 없어도 빛은 있다
7. 반드시 기다리고 바라라

4장 죄를 이기는 길
1. 죄 없는 자 먼저 돌을 던져라
2. 가해자로서의 자기
3. 선의가 갖는 것
4. 오해와 희망
5. 인간의 자랑에 대하여
6. 동기의 중요성
7. 또 하나의 길
8. 항상 기뻐하는 사람
9. 태어나서 미안합니다
10.감동을 주는 작은 일들

5장 외로움에 지쳤을 때
1. 당신의 젊은 날에
2. 죽고 싶을 때가 있어도
3.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4. 위로의 여러 가지
5. 희망은 실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6. 편지를 쓰자
7. 신의 영역
8.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다
9. 숨겨진 가능성
10.기도한다는 것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