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금세기 최대의 관심을 모았던 부르너와 바르트의 “계시논쟁”은 한국에서도 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신학에 관심있는 평신도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내용이다.
부르너의 [자연과 은혜]와 바르트의 응답[아니오!]는 1934년 발표된 후 곧 신학계의 이목을 모았고, 지금은 이미 고전이 되어 계시와 자연신학에 대한 이들의 논쟁점이 여러 조직신학과 교과서에 요약 정리되어 있다. 대다수의 한국 신학도들은 이들의 계시논쟁에 나타난 차이점을 공식처럼 잘 암기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차이점에 대한 이해가 바른 것인지, 또 차이점 밑에 놓여 있는 각각의 신학적 입장이 무엇인지를 직접 읽고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면 그 풍부한 신학적 사고에 접하게 되면 그들의 토론과 주장이 그 당시 뿐만 아니라 아직도 여전히 유효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역자서문 중에서-
역자/김동건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졸업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Th. M. , Ph.D.
현, 영남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역자서문
서문
자연과 은혜
서문
1. 바르트와 나 사이의 논쟁점
2. 바르트의 잘못된 결론
3. 나의 반론과 증거
4. 종교개혁자들의 교의와 안티테제
5. 신학과 교회를 위한 자연신학의 중요성
“자연과 은혜”에 대한 각 주
아니오
서문
1. 분노의 서문
2.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가?
3. 부르너의 자연신학
4. 부르너와 칼빈
5. 부르너의 과거와 현재
6. 부르너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