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기존의 화해의 방법은 화해가 가해자의 사과가 전제된 희생자의 용서로 이루어진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그 방법이 타당성이 있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우리 현실 안에서 그런 식으로 화해를 성취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가해자는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진실하게 사과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제시하는 예수님의 방법은
갈등의 현실에서 화해를 필요로 하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로버트 J.슈라이터
로버트 J. 슈라이터(Robert J. Schreiter) GCCPB(General Council of the Congregation of the Precious Blood)에 소속된 미국 시카고 가톨릭 신학교(Catholic Theological Union)의 교리신학(Doctrinal Theology)교수이다.
그는 [토착화신학, 화해:변화하는 사회질서 속에서의 선교와 목회], [새로운 가톨릭 신앙교리](New catholicity)등 다수의 책들
을 저술했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
역자 서문
머리말
제 1 부 영성으로서의 화해
1. 영성으로서의 화해
20세기 말의 화해
화해 과정의 단계들
기독교의 화해 이해
회해의 이야기로서의 부활 이야기들
희생자이자 화해자로서 부활하신 예수님
2. 여인들이 목격한 것(막 16:1-8, 요, 20:1-18)
부활의 여인들
여성과 화해
무덤과 부재
무덤과 화해의 영성
3.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눅 24:13-35)
믿음에 이르는 이야기
여행
이야기
떡을 뗌 안에서의 깨달음
엠마오 도상과 화해의 영성
4. 평화와 용서, 그리고 음식(눅 24:36-49, 요 20:19-23)
“평화가 있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용서
하나님의 용서와 인간의 용서
화해 과정에서의 용서
용서와 잊는 것
음식
5. 상처의 치유(요 20:24-29)
의심하는 도마
변모된 상처
화해의 도구로서 상처들
예수님과 그분의 상처
구속의 고통과 화해
6. 바닷가에서의 아침식사(요 21:1-17)
화해의 목회를 위한 모델
고기를 잡으러 가다
바닷가에서의 환대
재연결과 사명의 위임
화해의 목회
7.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행 1:6-11)
현현들의 종결
부활과 화해
부활한 백성
제 2 부 화해를 위한 전략의 제요소들
8. 두 가지 예비 질문
9. 개인적인 화해와 사회적인 화해
10. 진실과 정의
11. 사면과 용서
12. 화해 과정에서의 교회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