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2,000년 전 숨은 보화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저자는 20여 년간 로마에 머물며 발견한 보화들!

어떤 여행 책자에도 소개되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들과 유적지!

특히 자료가 부족한 로마 초기의 전승적 이야기들이 드라마틱한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성경에서 듣기만 했던 2,000년 전의 과거의 인물들과 사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로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안내서

♠ 구역별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동선안내

♠ 크리스천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성지순례의 지침서

♠ 누구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던 역사적 인물들의 상세한 발자취와 역사소개

 

로마의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나 로마에서 여행안내를 맡고 계신 분, 로마에 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인 흔적들을 찾아 헤매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김동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제98회 총회장)

 

바울이 참수당하기 직전에 머물렀던 교회를 방문하고 돌아올 수 없었던 가로수 길을 직접 걸어보며, 그 어떤 간증과 설교에서 맛볼 수 없었던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느껴 봅니다. –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편집자 책소개>

로마에 가본 이들이나 로마에 가보지 못한 이들

로마에 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로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안내서

 

로마는 카타콤이라는 기독교를 박해했던 시대의 유적지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기독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그 찬란한 문화를 뽐내는 문화 유적지가 되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곳이다. 본서는 로마를 안내해 주는 일반책자에서 볼 수 없는 숨은 보화들이 가득하다.

바울이 참수당하기 직전 교회, 베드로의 순교지, 제자들의 무덤과 예수님의 흔적, 성 베네딕토와 어거스틴의 성인들의 교회를 소개한다. 교회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적 인물들의 흔적과 성화들은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며, 그 당시의 말씀의 흔적을 따라가면 큰 감동과 감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소개>

로마에는 역사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전승 이야기도 그에 못지않게 존재한다. 역사 이야기는 사가들에 의해 기록으로 남겨졌기 때문에 전승 이야기보다는 더 사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승이라고 해서 옛날 이야기식의 허구성이 강한 전설 이야기로 넘겨 버리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전승은 구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화된 부분도 있고 가감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경이나 경서 그리고 교부나 기독교사가들의 문헌에 의해 역사 이야기와 다를 바 없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바울의 셋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로마에 오래 사신 분들에게도, 안내책자에도, 인터넷 사이트 정보에도 바울의 셋집에 관한 정보는 없었다. 처음 바울의 셋집을 찾아갔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마치 당시의 바울을 만나는 듯 벅찼고, 2000년의 긴 세월 깊이 숨겨진 보화를 발견한 듯 두근거렸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울 셋집의 발견은 본서를 내고자 하는 결정적인 마음을 준 곳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로마에 온 바울은 재판 받기 전 군인과 함께 기거하는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다. 로마로 압송된 바울은 이태 동안 셋집에 머물렀다고 사도행전은 말하고 있다. 바울은 그곳에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들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로마의 기독교 공인과 국교를 이끈 작은 불씨가 바로 이곳에서 지펴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의 셋집은 로마 초기 기독교의 근원지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 바울의 셋집을 찾아간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 중의 하나이다. 당시 셋집은 감옥이 아니라 일반 가옥이었다. – 본문 중에서

 

https://youtu.be/Q7p-nqfZf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