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참빛과 사랑을 찾아서
참빛과 사랑을 찾아서
저자
미우라 아야코
역자
이은신
출간일
1979년 4월 30일
사양
221쪽/신국판
ISBN
89-398-0638-7
정가
6,000원
성서를 영원한 베스트셀러라고들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많이 읽혀지지 않고 있다. 왜일까? 성서는 역시 안내해 주는 인도자가 없이 읽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특히 구약성서는 읽는 사람의 수가 적다. 그것은 구약성서에 대한 오해 때문도 있는 것 같다.
구약과 신약을 합해서 성서라 한다. 구약은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서 약속하신 옛 계약이고, 신약은 새로운 약속이다. 구약을 읽지 않으며 신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가 없다.
성서는 최고의 문학이라고 하며 또한 구약성서는 대단히 흥미진진한 책이다. 그러나 성서는 어디까지나 경전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 모르는 곳이 많다. 또 흥미 본위로만 읽어 넘겨도 안 된다. 거기에 담겨 있는 보석과 같은 진리를 찾아내지 못하면 별다른 의미가 없다. 그래서 안내서가 꼭 필요하다.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도 안내서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서 손 가까이 두고 항상 볼 수 있는 참고서를 쓰려고 한다. 단지 나는 목사나 신학자가 아닌 한 명의 평신도로서 평신도 나름대로의 참고가 되면 좋은 줄로 알고 이것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성서를 읽게 되고 성경과 친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미우라 아야꼬
1922년 4월25일 일본 호카이도 아사히가와에서 출생하여 아사히가와 시립 고등여학교를 졸업 후 국민학교 교사로 7년간 재직하였다. 1946년 결핵으로 13년에 걸친 기나긴 요양생활로 들어가게 되며, 요양생활 중에 그의 소꿉친구이자 애인인 마에가와 다다시의 인도로 기독교에 입문하여 세례를 받고, 1959년 요양생활을 마치면서 기독교 잡지 [무화과]를 통해 알게 된 미우라 미쓰요와 결혼한다. 1964년 아사히 신문에서 주최한 1천만원엔 현상 장편소설 모집에 [빙점]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독실한 크리스천 작가로서 ‘신앙’, ‘사랑’, ‘인생’등의 주제를 깊이 파고 든다.
1982년에는 직장암의 수술을 받았고, 파킨슨 병과 싸우며 정열적으로 작가생활을 하였으나, 1999년 10월 12일 77세로 생애를 마쳤다.
머리말
천지창조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바베탑
롤솨 그 딸들
아브라함의 신앙
요셉의 이야기
율법과 십계명
삼손의 이상한 힘
아름다운 룻의 이야기
고난의 사람 욥
시편과 다윗 왕의 공죄
잠언
예언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