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공관복음서 연구를 위한 개관이며 서론이라 할 것이다. 필자는 앞선 신약성서 학자들에게 너무나 많은 혜택을 입고 있다. 개론서인지라 앞선 이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보다 “도 헤이스” 와 “타이센”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책은 공관복음서 이해를 사회학적으로, 신학적으로 서술하고 분석하려고 한다. 이 책은 방법론적으로 두 자료설을 기초로 한다. 필자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적 ‘정황’에 초점을 맞추어 각 복음서의 신학적, 문학적 관점, 즉 편집의 모티브를 밝히려 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