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이 책은 이정우 목사님과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암으로 투병했던 고 송윤숙 사모님이 하늘로 떠나가기 전까지의 투병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하나님 안에서 한 부부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믿음 안에서 투병과 죽음을 얼마나 아름답게 이겨 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에 가슴이 아파온다. 그러나 투병 과정에서 담담히 처한 현실을 받아들이며 믿음으로 끝까지 싸워 낸 사모님의 모습이 굉장한 감동과 도전으로 다가온다. 삶의 고통과 아픔이 있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안에서 승리하는 방식은 믿는 자들의 특권이며 인생의 방정식임을 이 책은 보여 준다.
저자 이정우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파송 군목으로, 1988년 목사안수를 받고 군종장교로 임관하여 특전사령부 5공수여단, 수기사, 1군단, 2작전사령부, 육군훈련소 등지에서 사역을 하였다. 현재는 육군 대령으로 종행교에서 군종학처장으로 섬기고 있다. 아내 송윤숙 사모와는 1992년 1월 결혼하였다. 슬하에 4녀를 두었고 부부로, 믿음과 사역의 동지로 19년을 지내다 2010년 8월, 아내를 하늘나라에 보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Th. B.)를 졸업 후, 신학대학원(M. Div.),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구약학, Th. M.)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장신대 대학원(음악이론, M. M.)에서 음악을 공부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 히브리대(전쟁사)와 캐나다 군종학교(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군사학을 공부하였다.
추천사 1
추천사 2
추천사 3
추천사 4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내 생에 가장 아름다웠던 1년
여보 기도해 줘
천사를 만나던 날
투병 중의 은혜
가족, 좀 더 친밀하게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삼 일
천국 환송식
두 번째 이야기.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온 세상이 아내 추억의 집
많이 많이 보고 싶었던 날
매일 묵상
우리 여섯 식구의 대화
1주기 추모
얘들아, 다 이리 앉거라
평생 감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