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게 길을 묻다

책명

말씀에게 길을 묻다

저자

이성희

출간일

2008년 12월 20일

사양

247쪽/신국판

ISBN

978-89-398-3376-0

정가

12,000

이성희 목사의 첫 설교집

세상 안의 길이 세상 밖의 길보다 더 찾기 어렵습니다. 우리 안의 길이 우리 밖의 길보다 더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안의 길은 빛으로 찾습니다. 그 빛은 말씀 안에 있습니다. 말씀에게 길을 물어야 길을 잃지 않고, 같은 자리를 맴돌지 않고, 다른 길로 가지 않고, 바른 길을 갑니다. ‘시온의 대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길이며,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이며, 말씀에서 찾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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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언제나 긴장과 기쁨을 동시에 줍니다. 설교를 위하여 항상 긴장하지만 설교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에 설 때마다 짧은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말 잘하는 시간이 아니라 말 잘 듣는 시간이 되게 해 주십시요.” 언제나 똑같은 기도를 드리면 똑같은 마음을 품습니다. 설교는 말하는 시간이 아니라 말 듣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설교자는 말씀의 배달꾼이며, 좋은 설교는 배달사고를 내지 않고 말씀을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설교 때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말씀에게 길을 묻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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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들을 모아 “말씀에게 길을 묻다”를 펴냅니다. 저의 적지 않은 저서들 가운데 가장 말씀에 근접한 글들입니다. 이전의 여려 저서들을 읽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머리말 중에서

교회미래학 분야에 특출한 1세대 프론티어(frontier), 교회행정학에도 이론과 체험을 고루 겸비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이다. 리더십 이론과 미래학 연구의 성과 가운데서 고르고 가다듬어, 목회 현실에 요긴한 컨텐츠(정보)로 치환(置換)해내는 명민함은 그가 보유한 독특한 강점에 해당한다.

이 책 「미래 목회자의 조건」에서 그는 ‘스스로 개발하는 목회 지도력’의 본질을 ‘영성’(靈性) ‘지식’(知識) ‘건강’(健康)으로 삼분(三分)하는 동시에 스스로 적용 가능하도록 튼튼히 통합(統合)하여 미래를 사는 목회자가 구비해야 할 삼색(三色) 조건을 심플하고도 깊이 있게 제시하고 있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대원(M. Div)과 미국 풀러 신학교, 샌프란시스코신학교에서 신학과 목회학을 공부한 정통신학자이자 영락교회 행정목사를 역임한 현장 전문목회자인 그는 현재 연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사단법인 월드컨선(외항선교회) 공동회장, 한나 선교회 이사장, 한민족복지재단 이사, 학교법인 정신학원 이사장 등으로 곳곳에서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목회대예언」, 「밀레니엄 목회 리포트」, 「디지털 목회 리더십」(이상 규장문화사 간) 외에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프뉴마 간)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그리스도인, 교회를 깨우다
교회여, 진리의 빛으로 다시 서라
여성이 깨어나는 교회
새롭게 다시 서는 사람들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
민족의 영성을 깨우자
민족의 도덕성을 깨우자

예수, 그 안에서 새로워지다
하나님 나라 때문에
무성한 가지 때문에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일렀느냐?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소망 가운데 세상을 살다
하나님께 물어보자
하나님의 관점에서 감사하자
자신을 내려놓자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부르심의 소명을 품고 가다
그리스도의 소명
그리스도의 대사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불안해하느냐?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