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켈틱 기독교와 그 영성을 연구하는 것은 켈틱 기독교의 유산을 재발견하여 오늘의 신앙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교회가 당면한 과제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으로 있으면서 그 지역과 분리됨이 없이 세상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는가’이다. 켈틱 기독교는 수도원공동체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지역공동체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그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으로서 섬김의 공동체가 되려고 노력하였다. 이 수도원공동체가 가지고 있던 신앙의 유산은 현대교회를 위하여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 쓰인 글들은 이런 관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큰 도전과 새로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편집인으로부터
1. 켈틱 기독교와 생태신학:클라이브 피어슨(Clive Pearson)
2. 켈틱 기독교와 수도원:윌리엄 에밀슨(William Emilsen)
3. 켈트족에 대한 선교:딘 드레이튼(Dean Drayton)
4. 켈틱 영성과 예배:메리 피어슨(Mary Pearson)
5. 켈틱 기독교 영성과 현대교회:이상택(Sang Taek Lee)
6. 켈틱 기독교와 경제 정신의 이야기:이숙진
7. 스코틀랜드 아이오나 공동체 방문기:이기훈
8. 아일랜드 패트릭 센터 방문기:형주민
9. 켈틱 영성 이야기:필립 뉴엘의 「켈트인들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정두용
10. 패트릭의 「고백문」 소개:인용태
11. 콜럼바 수도원의 규칙 소개:노정언